대전 서구, 법률보조 사무직 양성교육 수료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재취업 기회 열어

2017-10-13     김서준 기자

 

대전 서구가 12일 괴정동 한국창의인재육성개발단 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법률보조 사무직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법률보조 사무직 양성교육은 2017년 고용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대전 서구의 특화사업 중 하나다.

이번 교육은 청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주 5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 형사소송의 개념 ▲ 채권압류 ▲ 부동산 및 자동차 경매 ▲형사재판 ▲민사소장실무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의 체계적 교육을 통해 재취업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층 및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훈련 과정을 발굴해 운영하겠다”며 “일하는 행복이 있는 일자리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