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자녀독서교육 ‘책속으로 풍덩’ 호응

2017-10-13     김광무 기자

【세종TV-김광무 기자】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책 속으로 풍덩’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매주 금요일 4시부터 6시까지 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의 언어 및 학습능력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독서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지도 어려움을 해소는 물론 오감 발달 및 성장 발육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놀이와 요리, 나만의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진행된다.

인근 기적의 도서관을 연계해 다문화 가정의 도서관 견학 및 도서관 이용 수칙 등을 제공,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학부모가 직접 독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교감해 정서적 안정과 자녀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긍정적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녀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있게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꿈을 위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