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7 청벽산 바람의 향기’ 공연

조치원도화무용단 청벽산 오색의 색과 선을 재조명

2017-10-23     김환일 기자

23일 세종호수공원 수상섬에서 '2017 청벽산 바람의 향기 공연'이 펼쳐졌다.

조치원도화무용단 주관하고 세종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멋진 장르들을 모아, 아름다운 세종시의 청벽산과 금강풍경을 무대 위에 청벽산 오색의 색과 선을 재조명했다.

청벽산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산으로, 금강과 맞닿아 북쪽 사면이 병풍과 같이 100여 길의 큰 벼랑으로 이뤄져 청벽이라 부른다. 창벽은 100길 높이의 층암 절벽으로 금강가에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층암 위의 나무와 바람의 향기가 맑은 금강 물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종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한 장르로 지역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조치원도화무용단은 무용을 사랑하는 무용인들과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며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