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고등학교 교육취약학생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2017-10-24     김환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 취약 학생을 위한 복지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23일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선정학교(고등학교 6개교)와 유관기관 (6개 기관)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복지네트워크 협의체" 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사업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프로그램에 나선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사업학교 학교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교 교육복지네트워크 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황의만 위원장(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장)과 김계명 부위원장(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의 선출과 11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협의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취약계층학생 지원을 위한 체계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고민 해결과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