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길 위의 인문학 세번째 탐방 나서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란 주제로 비암사와 유계화 가옥 돌아봐
2017-10-25 김환일 기자
대전 동구 용운도서관은 25일 세종에 위치한 비암사와 유계화 가옥으로 이어지는 '길 위의 인문학'세 번째 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민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라는 테마로 세종시 연기군에 있는 사찰 비암사와 유계화 가옥을 돌아보고 사찰 속에 깃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내달 1일에도 “사찰, 못다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탐방 관련 영상자료를 시청하고 길 위에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한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주민들이 인문학이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