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만든 게임 대전에서 즐기자!

'2017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25일 우수 게임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체험형 전시행사인 '2017 대전 게임콘텐츠 페어'를 대전중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 지역 게임기업이 개발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게임을 전시해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21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VR·AR, 모바일, 시뮬레이터 게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전시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특별 참가해 AR 등 신기술을 접목한 게임 2종을 선보여 업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게임콘텐츠를 도심 한가운데에서 체험할 수 있어 게임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DICU)의 캐릭터 코스튬플레이어들이 현장 곳곳을 누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 지역 게임 시장을 확대하고 대전을 게임산업 선도 도시로 각인시키겠다는 목표로 전국 VR·시뮬레이터 프랜차이즈 점주 등 게임 바이어 대상 팸투어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