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거듭 난다

한국수자원공사, 목원대와 업무협약 체결

2017-10-26     김환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6일, 본사에서 목원대학교와 대청댐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청댐 "물문화관" 과 인근 공간을 문화예술 창작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에따라 K-water는 대청댐 물문화관에 ‘창작 스튜디오’ 등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창작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체험, 교육, 전시 등이 대청댐 한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종합문화 예술서비스를 제공한다.

목원대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대청댐 물문화관의 각종 전시회와 공연 프로그램, 관광객과 지역주민 대상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water 이학수사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이 다른 지역 댐 수변공간 활용에 좋은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