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식 의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 정책간담회 개최

2017-10-27     김환일 기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선 빈집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대전시의회 소속 윤기식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주택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다.

간담회 토론자로 나선 박성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은 원도심지역의  빈집은 화재, 방화사고 및 각종 범죄사고 등의 문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최근 제정된 특례법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빈집정비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김태섭박사 역시 같은부분을 지적하면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종류 및 절차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윤기식 의원도 “원도심지역인 동구, 중구, 대덕구는 인구 감소로 빈집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빈집정비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하고 “빈집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해야 원도심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각 대한건축사협회 대전시회 부회장,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성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도시재생연구센터장, 성완석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사무처장, 인충우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전무, 그리고 한광오 대전광역시 도시정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