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아산 용두터널 화재사고 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 초기대응 능력 강화 목표

2017-11-01     김환일 기자

 

대전국토청은  2일 충남 아산 용두터널에서 재난 초기대응 능력강화를 위한 '도로터널 화재사고 훈련'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훈련은 대전국토청과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43호선 용두터널 내에서 차량추돌로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국도43호선 아산에서 평택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현충교차로(지방도 624호선)에서  석정삼거리(국도 45호선), 삼거교차로(지방도 628호선)에서 송촌교차로 방향으로 통행해야한다.

또,현충교차로(지방도 624호선)에서  석정삼거리(국도 45호선)로 삼거교차로(국도 45호선)에서 신항교차로 방향으로 우회해야 한다.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재난 초기대응 능력강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비상상황 대응능력 배양 △안전문화 생활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대전국토청은 훈련 2일에는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3일에는 지진 대피훈련 및 지진발생시 상황별 행동요령을 교육했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동국대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문주현교수와 우송대 소방방재학과 인세진 교수를 초청해 생활 속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