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의원 임원추천위원회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문제점 진단하고

2017-11-01     김환일 기자


 
전문학 대전시의회 의원은 1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기업 운영 개선과 임원추천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한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의 사장 및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음 발제자로 나선 한남대 고재권 교수는 임원추천위원회의 개선방안으로 사외이사 비율을 높이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요구하고 "선임요건 강화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임원추천위원회 내부에서 견제와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