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심 속 녹색마을 체험 학교 인기
2017-11-02 김서준 기자
대전 서구자원봉사협의회가 은평공원에서 운영한 "도심 속의 녹색마을 체험학교" 가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서구자봉사협회는 지난 5월부터 녹색 생활을 주제로 벼룩시장, 친환경 비누 만들기, 녹색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월평동 은평공원 인근에 있는 어린이집과 학교는 도심 속의 녹색마을 체험학교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비누 및 수세미 만들기 등 녹색 체험 활동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녹색체험 학습을 담당한 박은주 강사(48세)는 “어린이들이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고 녹색체험 수업을 통해 환경 사랑의 정신이 길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차석 회장은 “시민참여 녹색 거버넌스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구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