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낭송협회 제30회 시낭송콘서트 개최

-14일 저녁 7시 서구문화원에서

2017-11-06     김서준 기자

대전시낭송협회(회장 김종진)가 제30회 시낭송콘서트를 14일 저녁 7시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시, 가을단풍에 취하다’를 주제로 준비한 이번 시낭송콘서트는 3부로 나눠 선보인다. 

1부는 조선시대 여인들의 규수다례가 차시 낭송과 다도와 어우러져 시연된다. 2부는 시와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 시낭송이 펼쳐진다. 3부는 뮤지컬과 어우러지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극 ‘그날을 기다리며’등의 공연으로 준비됐다. 

이번 콘서트에선 유치원생 화동의 귀여운 모습과 중학생들의 의젓한 낭송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김종진 회장은 “시와 친구하기 좋은 계절에 회원들이 열심히 마련한 이번 시낭송콘서트에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특색있는 한무대 한무대 감상하시면서 시에 취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