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 위생진단 컨설팅 시행

2017-11-08     김서준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 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진단항목은 ▲개인위생 관리 ▲환경위생 관리 ▲식재료 및 음용수 관리 ▲보존 및 보관 관리 ▲작업(조리) 공정 관리 ▲ATP(미생물 오염도) 측정 등이다.

구는 이번 위생진단을 통해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유무 등을

사전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식중독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환자 분변 및 구토물 등은 반드시 염소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