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특강

2017-11-10     김서준 기자

 

대전 서구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 및 서구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미래 사회 변화를 이해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직자의 선제적, 능동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한국과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관련 기술 ▲미래의 환경변화 ▲기술혁신과 일자리의 변화 ▲서구의 대응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한민 센터장은 기술혁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으나 노동의 본질 변화, 양극화, 프라이버시 침해 등 역기능에 대한 대응방안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행정업무에 접목하는 등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발굴하고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