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대전시 공보관실 행정감사
2017-11-15 김환일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5일 열린 '대전시 공보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모두 홍보전략과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정현 대전시의회 의원은 "홍보예산이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산 대비 홍보효과에 대한 객관적 분석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시정 홍보에 대한 생각을 반영해 홍보를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박정현의원은 "대전시의 타겟 홍보가 부족하다"고 전제하고 "불특정다수에게 일방적 홍보를 하지말고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상집단을 정하는 홍보전략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김경시 의원은 트램에 대한 권역외 시정홍보와 관련 , "무분별한 홍보보다는 기대효과가 예상되는 홍보를 해달라"며 "홍보 장소 및 내용을 좀 더 신중하게 고려하는 홍보기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종천 의원은 "대전하수관 노후관로 위험, 승용차요일제 중단, 슬러지 감량화사업 계약 등 보도 관련 해명자료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공보관실과 언론기관 간 정보 공유 부족함으로 인한 오보 등으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상숙 의원은 시 보유 홍보매체 관련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도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