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노은시장 활성화 방안
축산직판장 신축과 수산물 전용식당 설치 반드시 필요
2017-11-20 김환일 기자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은 20일 열린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침체된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축산직판장 신축과 수산물 전용식당의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송의원은“현재 노은도매시장은 오정도매시장에 비해 점차 활력을 잃어 침체되고 있다"면서 최근 노은 상인들이 시청 앞에서 수차례 생존권 사수 궐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송의원은 이어 “축산물 판매기능이 있는 축협직판장과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에 대해 원스톱으로 제공할 있는 수산물 전용식당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전시의 입장과 대안이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축협직판장의 경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유권해석을 변경함에 따라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인 사안으로 시장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