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민관합동 클린사업 활동전개

2017-11-21     김서준 기자

대전 중구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우리동네 클린사업 일제추진의 날’을 22일까지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깨끗한 마을을 위해 골목의 쓰레기, 불법광고물 수거, 낙엽 은행나무열매 제거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21일에는‘유등천변 대청소’엔 구 유관기관 직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수침교부터 태평교까지 2㎞구간을 집중 청소할 계획이다.

구는 대형트럭 4대를 동원해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수목전지 잔재물을 수거하고 하천 내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집중 환경정비를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클린사업 정착으로 내가 사는 마을은 내가 청소한다는 사고의 전환이 일어났다”며 “오래된 한옥을 깨끗이 청소하면 고즈넉하고 그만의 정취가 묻어나는 것처럼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축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