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언론-민간, 혼자 사는 어르신 함께 돕는다!
2017-11-23 세종TV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21일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전용만 센터장·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동아일보 (임채청 발행인)가‘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지금까지 110개 기업 및 공공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동아일보는 어르신 가정에 신문을 배달하면서 안전도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독거노인수는 올해 134만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정부 차원의 돌봄서비스 제공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등 민·관협력을 통한 돌봄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용만 센터장(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독거노인 증가는 빈곤, 질병, 고독사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수반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문지원 업무협약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