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 KAIST와 MOU 체결

Upgrade! Best! 충남 스마트교육!

2013-05-28     황대혁 기자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 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은 지난 2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행정본관 제1회의실에서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와 스마트리더 영재교육원의 IT·창의·영재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3월에 개원한 스마트리더 영재교육원은 미래 스마트시대를 이끌어 가는 스마트리더 영재 육성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초등과 중등 각각 멀티미디어, 프로그래밍 과정을 운영하며 강사진을 현직 교원 및 전문 외부강사로 구성해 전문성뿐만 아니라 창의성, 리더십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충남 IT·창의·영재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번 KAIST와의 교육협력협약으로 인해 앞으로 충남 IT·창의·영재교육 관련 제반활동협조, 스마트리더 영재교육 프로그램 합동 구축 및 수행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KAIST 융합교육연구센터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IT 인재육성사업과 그에 수반하는 프로그램도 공동 수행할 예정으로 충남 스마트교육의 수준과 품격을 더욱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교육협력협약식에 참석한 천세영 스마트교육학회 회장은 축사에서 스마트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두 기관의 MOU체결로 충남의 스마트영재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김도석 원장은 KAIST와의 체결식에서 “두 기관의 상호신뢰와 교육 이념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원은 정보영재 학생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협동정신이 탁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고 KAIST는 지역 영재들을 발굴하고 더 크게 키워낼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가졌다”고 말하며 두 기관의 교육적 사명감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스마트리더영재교육원과 KAIST의 협력을 통해 질 높은 정보영재 교육 제공뿐만 아니라 충남IT·창의·영재교육의 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