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무허가 배출업소 단속
환경오염행위 사각지대 단속 불법행위 근절
2017-11-29 김서준 기자
대전 중구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무허가 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구는 다음달 15일까지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제조업소 등 지역 20개 사업장의 대기·수질?소음진동분야에서 배출유무를 점검한다.
구는 점검에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조업 행위,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이 적발된 사업장은 위반사항에 따라 사법처리와 폐쇄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