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민방위 시설장비 일제점검 구민안전 확보
2017-11-30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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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내달 8일까지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민방위 시설과 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핵실험 등으로 주민불안이 커짐에 따라 주민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조처다
점검대상은 ▲신축아파트 지역 등 대피시설 재정비 ▲대피시설 안내 및 유도표지판 설치 ▲비상급수시설 유지관리 실태 ▲민방위 장비 보관 상태 ▲화생방 장비 폐기대상 점검 등이다.
구는 10월말 기준으로 109곳의 주민대피시설과 29곳의 비상급수시설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휘용 앰프 등 민방위 장비는 501개, 방독면 등 화생방 장비는 3989개를 보유중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확보를 통해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