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삽교호 철새 분변서 AI바이러스 검출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

2017-11-30     김환일 기자

충남 당진 철새분변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농식품부는 분변 채취 지역 반경 10km 지역에 대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닭과 오리 등 가금과 사육조류의 이동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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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H5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와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까지는 최대 5일 소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