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 시행

2017-12-05     김서준 기자

 

 

대전 서구는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등 위생관리책임자 519명에게 ‘동절기 식중독지수 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구는 식중도 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구분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위험단계 86 이상이면 식중독 발생 높음, 조리 후 바로 섭취 ▲경고단계 51~85이면 식중독 증가 우려, 음식물 쉽게 부패 ▲ 주의단계 35~50이면 식중독 발생주의

▲관심 단계 10~34이면 식중독 발생 조심, 음식물 취급 철저 등 식중독지수 수치에 따라 단계별 식품 취급방법을 달리해 문자전송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설사나 구토 증세가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