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년 지역안전관리계획 수립

74개 분야, 관련 예산 967억원 등 심의 의결

2017-12-05     김환일 기자

대전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2018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안전관리계획은 크게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리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은 지난해 82개였던 재난유형을 ▲ 풍수해,  대설·한파, 가뭄 등 자연재난분야 ▲  화재, 산불, 감염병, 도로 교통사고, 자살, 식중독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분야로 구분해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74개 분야로 구성했다.
 

예산은 올해 916억 원보다 약 5.6% 증가한 967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상정했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된 재난·사고 유형이 74개인데,  하나하나 시민안전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