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만리포~태안 도로건설공사 준공
13.1㎞ 구간 4차로 확장,교통불편 해소․관광 활성화 기대
2017-12-06 김환일 기자
만리포와 태안을 연결하는 13.1㎞ 4차로 확장공사가 이달 중순 마무리 된다.
대전국토청은 6일 충남태안에 위치한 국도 32호선 도로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한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서 근흥면 두야리를 잇는 이 도로는 지난 2009년 12월 착공돼 8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1,0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총길이 13.1㎞, 폭 19.5m로 4차로로 확장됐다.
앞서 대전국토청은 피서․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본선 4차로 구간을 지난 7월 4일 조기 개통한 바 있다.
대전청 관계자는 “만리포~태안 도로가 서해안권 관광지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