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방위사업청과업무협약(MOU) 체결 -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공동 개최
2017-12-07 김환일 기자
대전시는 6일 방위사업청과‘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와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1시 30분 정부과천청사 방산진흥국 회의실에서 방사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과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약은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한 전시회 시기 및 장소, 공동협력의 범위, 추진체계, 행사 개최 비용 부담, 군사기밀보호법 등에 따른 보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시회는 2018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방사청이 방산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개발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왔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국방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