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생활 안전 지킴이 평가 보고회 개최

2017-12-07     김서준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생활 안전 지킴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생활안전지킴이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 안전 지킴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편익시설물의 고장, 파손 등 불편사항을 제보해, 신속한 조치로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제도로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해왔다.

올 한 해 60여 명의 지킴이는 불법 주정차단속 등 교통 불편 분야 96건, 도로(보도)분야 76건, 공공시설물 분야 42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청소 분야 34건총 248건의 생활 안전 제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지킴이는 “가장동 네거리 주변 교통 신호체계 개선, 남부소방서 앞 차선 도색, 유등천변 시설물 보수, 불법 주?정차지역 상시단속 등 많은 주민 불편 사항이 해결돼 지킴이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안전지킴이 제도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불편사항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