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오케스트라 로망스
품격 높은 챔버 오케스트라의 세계 -
2017-12-07 김환일 기자
초겨울 바람을 따뜻하게 감싸줄 챔버 오케스트라 로망스가 찾아온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7일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4‘챔버 오케스트라 로망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솔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꾸미는 감각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로, 지휘자와 독주자로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고르 그루프만(Igor Gruppman)이 객원리더로 함께해 현악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쇼스타코비치의 ‘실내교향악곡 다단조, 작품 110a'을 시작으로 베토벤이 쓴 연애소설로 불리우는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제2번 바장조, 작품 50’, 한겨울의 서정을 모차르트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인 ‘교향곡 40번 사단조, 작품 550’으로 감각적이면서 애수에 젖은 명작의 화성을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