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배려대상학생 돕기 지원금 전달식
사랑의 열매’ 3억 3천만 원 생계비 및 교육비 지원
2017-12-12 김환일 기자
대전교육청이 11일 성금 3억3천만원을 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
대전교육청은 이날 오후 4시 접견실에서 2017 「제자사랑 나눔 캐페인」 통해 모금된 교직원들의 성금 3억3백만 원과 시민들에 의해 모금된 2천7백만 원 등 총 3억3천만원을 사회적 배려대상학생 생계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대전사회복지모금회에 전했다.
이번 모금액은 지난 1월부터 올 연말까지 대전지역 교직원들이 기부한 1구좌당 2,000원씩의 성금을 본청 7천3백만원, 동부교육지원청 8천8백만원, 서부교육지원청 1억4천2백만원을 매달 봉급에서 공제해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설동호 교육감과 조은상 행정국장, 김선용 재정과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과, 이희정 사무처장, 이은영 팀장이 참석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직원 성원으로 마련된 성금"이라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