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T-GIS) 구축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 활용, 고장·불편신고 서비스 개시

2017-12-12     김환일 기자

GIS정보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스템(T-GIS)'이 구축 됐다.

대전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보를 관리하는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T-GIS)’을 갖추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MMS (Mobile Mapping System) 그동안 측량장비를 장착한 차량을 이용해 23종 176,480개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척하고,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보 조회와 고장신고, 불편신고 등이 가능해져 보다 효율적인 교통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전교통안전시설물관리시스템(T-GIS)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대전TGIS’로 검색 후 설치하면 되고, PC(http://tgis.daejeon.go.kr)로도 접속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말까지 시험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초부터는 정상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며“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