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역 출구 도로명 안내체계 설치 완료

2017-12-14     김환일 기자

 

 

대전도시철도역 출구에  도로명 안내표지판  설치가 마무리됐다.

대전시는 13일 도시철도 22개 역사 118개 출구에 대한 안내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역사 출구에 대한 도로명 주소 안내도 설치는 지난 2016년 시청역 등 3개 역사 17개 출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금 1천3백만 원을 포함해 총 4천 1백만 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동선과 시선을  고려해 쉽게 알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노면 도로명 표기사업’, 초등학생 대상‘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고 읽기’ 방문 교육과 각종 행사와 연계한 주민 참여형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