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구민 행복 위한 민원실 연장근무 호평
2017-12-14 김서준 기자
대전 동구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시행중인 업무시간 연장근무가 구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13일, 매일 오전 8시 업무를 시작하는 ‘굿모닝 민원실’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하는 ‘목요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평일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인감증명, 여권, 혼인신고 등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결과 구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특수시책의 여권 관련 896건, 제증명 197건, 혼인·출생 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77건 등을 해결했다.
특히 온라인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이용할 수 없는 여권 관련 민원이 전체의 76%를 차지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대폭 해소했다
이밖에도, 구는 관광명소가 담긴 특색 있는 여권커버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권 무료등기 서비스, 복합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후견인제 등 고객감동 제공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바쁜 일상으로 민원서비스 제공에 불편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고객 중심 민원서비스를 확대?운영함으로써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