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2017-12-15 김서준 기자
대전 중구는 15일, 구청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청탁금지법 주요사례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배정애 원장을 강사로 초빙돼 청렴윤리의 핵심가치와 청탁금지법 이해 등을 설명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과 11월에 청렴교육을 실시해 750여명의 전 직원 참여를 유도했다.
또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제작한 청렴방송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 숙지여부를 진단하는 청렴퀴즈 실시 ▲부서장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는 대쪽선비 콜 등의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한바 있다.
정민희 감사실장은 “집합교육뿐 아니라 전 직원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고안해 신뢰받고 투명한 행정처리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