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17년 기초생활보장 국무총리상 수상
주민 복지 증진과 기초생활보장제도 안정화에 기여
2017-12-28 김서준 기자
대전 중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2015년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가 신규 수급자 발굴 노력에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거 가정폭력과 이혼 등 가족관계 해체사유로 부양 의무자로부터 정상 부양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보장을 받을 수 있게끔 적극적 복지행정 추진으로 지역사회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실화와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평가받았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했던 여러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가 필요한 모든 주민에게 소외없는 복지의 손길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