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표 행정’중심의 2018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이재관 권한대행, 지표달성, 공동체 가치 함양, 역점과제 추진 강조
2018-01-16 김환일 기자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시장, 정책자문단, 실․국장 및 과장, 공사․공단․출연기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표달성을 위한 실천계획 보고와 명예시장 및 정책자문단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시된 지표는 ▲ 시민행복 ▲ 경제 ▲ 안전 ▲ 교통 ▲ 문화체육관광 ▲ 도시환경 6대 분야 35건으로,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준법정신과 공동체 문화가 확립된 도시 이미지 제고와‘시민의식이 높은 대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범시민 공동체 가치 함양 운동’을 시행 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추진과제로 ▲ 인터넷 중독 예방 ▲ 교통기초질서 지키기 ▲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 ▲ 긴급차량 길 터주기 정착 ▲ 안전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각 실·국의 역점사업 34건도 추진한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지표설정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목표달성을 위해 실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올해는 특히 대전이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공동체 가치 함양 운동’에 좀 더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