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도마·정림지구 지적 재조사위원회 개최

2018-01-16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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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도마?정림지구 지적 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도마?정림지구 지적 재조사사업’ 확정 토지 309필지 중 면적 증감 발생 140필지에 대해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하고, 11월 2일부터 60일간 이의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3명이 15필지(상향요구 2, 하향요구 13)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이의 신청 필지에 대한 조정금 재산정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5필지는 반영하고, 10필지는 미반영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구 관계자는 “경계 및 조정금 결정이 완료된 도마?정림지구에 대해서는 앞으로 위성측량 방법을 이용한 지적측량이 시행된다"며"토지 소유자 간의 경계분쟁 및 주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