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대한제지 청주공장 인명 사고 발생

-전기시설 직원 점검중 승강기에 깔려 1명 사망,1명 부상

2018-01-19     황대혁 기자

-경찰 안전규정 준수여부등 사고원인 조사중-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대한제지 청주공장에서 지난 18일 오전 시설 점검 작업중이던 이 회사 직원들이 물건운반 승강기에 깔려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제지 등에 따르면 이회사 전기 담당 직원 A씨와 B씨는 공장 1층과 2층사이 물건수송 승강기 밑에서 시설점검 작업을 벌이던 도중 갑자기 떨어진 승강기에 A씨가 미처 피하지 못해 현장에서 사망했고 가까스로 피한 B씨는 다쳐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현재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