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노력

침산동 유등천 및 교통광장 인근 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2018-01-24     김서준 기자

대전 중구는 23일 침산동 소재 유등천과 교통광장 인근 야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를 구하지 못해 민가로 내려오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식과 생육활동을 도와 개체 수 유지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뿌리공원 인근 산과 교통광장의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야생 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련단체와 시민의 의식 변화와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