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조리·판매업소 특별점검

방학기간 중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실시

2018-01-24     김서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의 왕래가 많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원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과 즉석조리식품,슈퍼, 편의점, 문방구등 총140개소에 대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합동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고열량·저영양 식품(판매제한 품목) 집중 홍보,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개인 위생관리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요령과 위생복 및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등에 대하여도 현장 지도·계몽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해어린이들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위생과(☏608-69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