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수교육 지원 강화한다
특수교육 지원비 216억 5천만원 지원, 특수학급 27학급 신‧증설
2018-01-29 김환일 기자
대전 특수교육 강화를 위해 216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대전교육청은 29일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216억 5천만원을 투입하고 27학급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방과후교육활동 지원비 32억, 통학지원비 8억, 특수학급 운영비 및 교재 교구비 14억, 특수교육보조인력 인건비 131억을 지원한다
특수학교(급) 방과후 학급 운영비로 9억, 특수학교 계절학교 운영 지원비 4억, 치료지원비 11억 등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209억 예산을 책정했다.
특별교부금 국가시책 ‘특수교육 지원 강화’ 사업비 7억 5천만원을 교부 받아 장애학생 통합교육 내실화 및 인권보호 사업,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 운영, 장애학생 미래생활 역량 강화 및 장애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의 사업은 별도로 추진한다.
대전청은 올해안으로 유 4학급, 초 7학급, 중 7학급, 고 6학급 총 24학급의 특수학급을 새로 증설하고 ․증설하며, 특수학교도 대전혜광학교 2학급, 대전가원학교 1학급, 총 3학급의 학급을 늘려 학생과밀을 해소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는 특수교육 지원 강화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