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시공사 ‘안전문화 확산 위해 뭉쳤다’
30일 시공사 임원 간담회… 현장중심 건설안전실천協 운영키로
2018-01-30 김환일 기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국토청과 건설회사가 나섰다.
대전국토관리청 30일 대회의실에서 자체 발주 현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운 대전국토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대책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점검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의지를 전달했다.
또 도로, 하천현장 안전담당 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대전청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시공사와 건설현장 중심의 건설안전실천협의회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건설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발족한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는 △50억 미만 중소 건설현장 상시점검 △안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상호연락망 구축 △안전관리비 적정 집행 △안전문화 캠페인 등 5대 공통과제를 추진한 바 있다.
지난해 충청권 건설현장 재해율은 0.80%로 2016년 0.87%와 비교해 재해율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