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18년 본격 시동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
2018년 지원 사업 계획 확정 17개 사업, 4억 2천여 만 원 지원
2018-02-05 김서준 기자
…대전 동구가 전국 유일의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의 2018년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19일 열린 천사의 손길 운영위원회 정기 회의를 통해 지원 기준 마련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구민에 대한 지원 사업을 세웠다..
확정된 지원사업을 보면 ▲틈새가정 돌봄 ▲행복한 명절보내기 ▲ 틀니 및 저소득층 치과치료비 ▲신입생 교복 구입 지원 사업 등이며 올해 사랑의 김밥 나눔 사업이 새롭게 추가된 가운데 17개 사업에 총 4억 2천여 만 원을 지원한다.
2011년도부터 시작된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은 지난해 말 누적 모금액이 23억 7천여 만 원으로 총 5만 8천여 명에게 19억 9천여 만 원을 지원해 새로운 복지모델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구 관계자는 “ 복지사각지대 주민이나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천사의 손길이 지역 곳곳에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