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설맞이 공중화장실 일제 정비

2018-02-07     김서준 기자

대전 서구가 오는 14일까지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시설물 정비와 대청소를 시행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은 지역 내 공중화장실 93개소이며, 설치 부서별 일제점검 및 보수 등 편의용품을 비치할 계획이다.

또 물청소와 소독도 함께 추진되며, 설 연휴 기간(2.15.~2.18.)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화장실 이용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앞으로도 지속해서 공중화장실 시설물 관리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