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대전신보,신한은행 손잡은 이유는?

5일 업무협약 체결,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노력키로

2013-06-05     황대혁 기자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가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지원 업무에 나섰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5일 오전 11시 상의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윤식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손기용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등 협약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도가 우수하고 대전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은 대전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이 자금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가 특별출연한 6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해 마련되며, 출연금액의 12배인 72억 원을 한도로 자금 소진시 까지 제공된다.
 

대전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전광역시내 사업자등록증을 필하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중이며 신용상태가 양호한 기업이어야 하며, 금융지원을 받는 기업들은 협약보증에 의한 대출에 대해 대출금리 및 부대수수료에 대해서도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침체된 경기로 인해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