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청렴 캠페인’전개

시청 출입구에서 감사관실등 50여명 참여 청렴홍보물 배부

2018-02-13     김환일 기자


 


대전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13일, 오전 출근시간에 맞춰 시청 주 출입구에서 감사관실과 공무원 노동조합지도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선물) 수수, 공직기강 해이 근절,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 등 청렴의 생활화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연초에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공직자 다짐을 담은 청렴 서한문을 전문가, 시민단체 등 1,200명에게 발송한 바 있다.

또, 부패취약분야인 공사업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모니터링으로 민원 불편사항 개선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동한 감사관은“부정청탁금지법의 안정화로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시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