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설 연휴 뿌리공원 무료 개방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스낵바도 정상 운영
2018-02-14 김서준 기자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대전 뿌리공원이 설 연휴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뿌리공원 개방은 명절을 맞이해 가족 간 정(情)과 내 뿌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 제공을 위해 마련된다.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로 새 단장을 마친 뿌리공원은 지난 추석 열흘의 연휴 기간 중 5만 5천여명이 다녀가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대전시 가볼만한 곳’1위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공원 내 관광안내소 2층에 저렴하고 푸짐한 간식을 준비한 편안한 쉼 공간인 스낵바도 정상 운영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족보박물관, 효도령 효낭자 포토존, LED은하수 터널 등 다양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뿌리공원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