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촬영 현행범 붙잡혔다

서대전역과 지하철역에서 젊은 여성 하의 몰래 촬영혐의

2013-06-06     황대혁 기자

휴대폰 몰카를 촬영한 성폭력범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조용태) 서대전지구대(경사 임태혁등 3명)는 전북 익산에서 기차로 출퇴근 하면서 서대전역과 서대전네거리 지하철역에서 치마를 입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여성들의 하의를 지난 달 14일부터 이달 5일까지 4회에 걸쳐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한 피의자 김모(30)씨를 잠복 끝에 현행범으로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름녀 피의자 김 씨는 전북 익산에서 기차로 출퇴근하는 자로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경 서대전역 상행선 에스컬레이터에 치마를 입고 탄 20대 초반의 피해여성의 치마 밑 하의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다.

김 씨는 지난 달 14일부터 4회에 걸쳐 젊은 여성의 치마 밑 하의부분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