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에 나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리 수준 향상 기대

2013-06-07     황대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직속기관과 유치원과 초·중·고 등 4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개인정보보호법이 2012년 9월 본격 시행된 후 위반 사항에 대한 처벌 수위가 강화됨은 물론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어느 사안보다 중대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파악ㆍ분석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지원 사항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지정 △개인정보 처리 방침 수립 및 공개 △개인정보보호 대책 등 법규상 관리적 방안과 홈페이지ㆍ개인용 컴퓨터의 개인정보 검색ㆍ삭제 등 18개 항목에 대하여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김종배 행정과장은 “이번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관과 학교 현장의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인식과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컨설팅과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