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꿈을 향한 첫걸음! 2018년 드림스타트 본격 추진

0~12세 아동‧가정에 4개 분야 40개 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2018-03-07     김환일 기자

 

 

대전 동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 도모를 위한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12세의 아동 및 가정에 사전 예방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는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정을 방문해 대상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생활실태 조사와 주기적인 면담으로 욕구를 면밀히 파악해 사례별로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 보육, 복지,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건강관리와 학습인지검사, 심리치료, 부모자녀양육교육 등 전인적 발달을 돕는 총 4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자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지원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07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16개 동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지난해 290명에게 건강검진과 예체능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나타낸 바 있다.

한현택 청장은 "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꽃 피울 수 있길 바란다"며,  모든 이가 꿈과 행복을 이룰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