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주민 힐링 공간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분양… 주소나 직장이 동구인 경우 신청 가능

2018-03-08     김환일 기자

대전 동구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세천동과 가오동에 위치한  주말농장 5곳을 주민들에게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8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주말농장은 도시의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아름다운 자연에서 손수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농장 규모는 세천동 일원 73구좌(2,272㎡)와 가오동 일원 20구좌(920㎡)로 총 3,192㎡이며, 구좌 당 면적은 30㎡이며 분양료는 5만 원이다.


분양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동구에 있어야 하며 신청은 동구청 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224-6162)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경제과 농정담당(☎251-4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달 26일에 참여자를 확정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주말농장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충신 경제과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주민들이 자녀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손수 농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얻는 보람도 느끼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